물주기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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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분재 또한 물 없이는 살아갈 수 없기는 마찬가지이다. 물은 식물의 생명을 유지하게 하는 한편 분토 속에 포함된 영양 요소를 함께 운반해 준다. 그러므로 제한된 분 안에서 생활하는 분재에 있어서 물주기는 대단히 중요한 작업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분재를 가꾸는 사람은 물주기에 대하여 나름의 경험을 통해 기술을 습득해야만 건강하게 분재를 키울 수 있다. 물주기 3년이라는 말처럼 물주기가 모든 나무에 통용되는 것이 아니고 나무의 크기, 나무의 종류, 분의 형태와 종류, 뿌리의 발육 상태, 배양 장소, 가꾸는 사람의 제반 여건 등 모든 면에서 조건이 다 다르므로 일정한 공식이 있을 수 없다. 다만 꾸준히 물을 주면서 관찰을 세심하게 하여 경험을 축적하는 수밖에 없다. 따라서 물주기 방법은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알아 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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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주기시 주의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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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재의 정면에서만 물을 주지 말고 언제든지 앞 뒤 사방으로 물을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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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물에 있어서 물의 역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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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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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의 성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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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은 서로 끌어 당기는 표면장력과 어느 물체에나 부착하는 모관현상을 가지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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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분에 대한 수종별 적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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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종에 따른 관수의 차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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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물주기의 일반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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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전 9 - 10시 경에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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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계절별 물주기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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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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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다.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수목은 더욱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게 된다. 잡목류에서는 아직 눈을 틔우지는 않고 있지만 줄기나 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많은 수분이 요구되므로 충분한 물주기로 분토에 새로운 공기를 넣어주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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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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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은 여름에 그야말로 물과의 싸움을 벌이는 시기이다. 온도도 높고 건조한 날이 계속 될 때에는 하루에 한 번이라는 등식에 구애 받지 말고 분토의 건조 상태를 보며 두세 번이라도 주어야 한다. 한낮의 물주기는 잎에 가급적 닿지 않게 주는 것이 좋으며 장마가 계속될 때에는 물주기의 횟수를 줄이고 분 안에 물이 고여 뿌리가 썩지 않도록 분을 기울여 놓는다든지 하여 과습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다만 장마 때라도 분토가 건조해지면 물주기를 계속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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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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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도 이 때는 갈무리를 하는 시기이다. 기온도 떨어지고 잎에서의 증발과 분에서의 증발도 줄어들기 때문에 물주기 횟수를 줄여야 한다. 필요없는 가지의 성장을 억제하고 월동을 할 수 있는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나무는1년 간의 활발한 성장을 멈추고 겨울 준비를 하게 되는데 칼륨비료를 섞어 준다든지 하여 겨울에 대비해야 한다. 잡목류는 이슬을 맞히든지 밤에 엽수를 해 주면 훨씬 좋은 단풍을 볼 수 있다. 한여름 동안 2~3회씩 주던 물을 하루에 한 번 정도로 줄이게 된다. 그렇지만 반드시 분토가 반 정도 마르면 물을 주어야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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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겨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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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낙엽이 다 진 나무라 할지라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소한의 물을 필요로 하게 된다. 겨울엔 물주기를 게을리하고 방심하기 쉬운데 이 시기에 분을 말리면 이듬해 봄에 새 봄과 함께 소생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용토를 보아 가며 물주기를 하는데 대략 4 - 5일에 한 번 정도면 무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