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관련

금송 파종과 관리법

큰별&장풍이 2011. 2. 9. 17:18

금송 파종과 관리법

 

금송이란?

우산 모양의 잎이 아름답고 품위 있는 상록 침엽수로서 자연적으로 이루어지는 원추형의 수형이 예술적이며, 세계 3대 정원수중에서도 으뜸가는 수형과 감상가치를 지닌 최고급 조경수종으로서 적은 재배 면적으로도 최상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품종 입니다.

 

 

 

씨앗보관

 

1,

가을에 구입한 종자는 실온에 보관 하다가 파종2개월전에 양파망에 넣어 깊이 30cm 정도의 땅을 파고 노천매장하여 파종 직전에 꺼낸다.

 

2,

봄에 구입한 종자는 파종전에 실온의 물에 1일간 담가두었다가 아래의 파종순서에 따라 시행 합니다.

 

 

파종상의 환경

 

1,

금송은 발아 시 비를 맞으면 입고병의 발생이 초래 되므로 하우스 내에서의 관리가 유리합니다.

 

2,

터널식 하우스의 경우 비닐을 위에 차광막(70% 차광)을 덮습니다.

 

3,

하우스 내의 통풍이 잘되도록 양쪽을 개방 합니다.

 

4,

하우스 내의 온도는 20~24도 정도가 적당하며 30도를 넘어서는 안됩니다.

고온으로 씨앗이 썩을 수도 있습니다.

 

 

파종순서

 

1,

보관한 씨앗을 꺼내어 농약사에서 다찌가렌을 구입 한 후 1,000배액으로 희석하여, 약 48시간동안 담구어 소독을 합니다.

 

2,

건져낸 씨앗을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 후 무균상태의 마른 모래와 1:1로 섞는다. (이는 흩어 뿌림 시 밀식을 방지하기 위함 입니다.)

 

3,

가능하면 점뿌림을 하시는 것이 밀식방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4,

파종상자를 만들어 무균 마사토로 채운다.

파종상의 흙의 깊이는 15cm정도 이상 이어야 한다.

또는 부엽토와 진흙을 반반 정도 섞은 흙으로 하셔도 됩니다.

 

5,

씨앗을 뿌린 후 고운 채로 흙을 덮어 준다.

이때 흙의 높이는 씨앗 두께의 3배 이며 약 5mm 정도입니다.

덮는 흙이 너무 두껍거나 얇으면 발아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6,

그 위에 짚을 엎어 관수한 후 건조하지 않도록 차광하여 관리하면 빠른 것은 3개월 후 발아하고, 늦으면 가을에 발아합니다.

 

7,

수시로 관리하여 수분을 잘 유지하여준다.

 

 

발아 후 관리

 

1,

위의 방법으로 관리를 잘 하시면 파종 약 3개월 후 발아를 합니다.

(이때 수분관리가 불량하면 발아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2,

발아가 된 후에도 통풍이 더 원할하도록 비닐의 한쪽을 개방 하여 줍니다.

 

3,

너무 과습 하지 않토록 수분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뿌리가 썩습니다.

 

4,

이 시기에 모잘록병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미리 방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에도  다찌가렌을 1,000배액으로 10일간격 2~3회 엽수 하시면 됩니다.

 

 

육묘 후 관리

 

1,

육묘기간이 약 3년정도 되므로 집과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관리가 수월 합니다.

3년생 정도 까지는 차광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발아 첫 해에는 이쑤시게보다 가늘고 크기가 약 2cm정도 되는 묘목이 떡잎을 두장 달고 1년 정도를 지냅니다.

 

3,

2년 째에는 떡잎 속에서 속잎이 몇장 나오며 그 크기가 약 5cm 남집 합니다.

 

4,

3년 째가 되어서야 비로서 모종의 모습을 뛰게 됩니다.

빠른 것은 2년 째에도 이 모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본 밭에 옴기셔도 되는데 ....

 

5,

어린 묘목은 직사광선에 약하니 양지에서는 .이때에도 차광막을 설치하여 주어야 합니다. 아니면 큰 나무 아래 그늘에서 재배 하여도 됩니다.

이는 금송이 어릴 때는 음지식물이기 때문 입니다.

 

6,

금송은 어릴 때는 성장이 더디며 자체적으로 수형을 유지하니 특별히 전정이 하실 필요는 없고 전정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고사 할 수 있습니다.

 

7,

이렇게 본밭으로 옴기어 관리를 잘 하면 40~50cm의 크기 부터는 급속한 성장을 하게 됩니다.

 

 

병해충관리

 

 

금송은 열과 습에 약할뿐더러 떡잎상태로 1년을 지내기 때문에 입고병이나 모잘록병의 피해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반드시 깨끗한 토양, 원활한 통풍, 건습조절의 주위가 필요 합니다.

하여 농약사에서 해당약제의 살포 기준에 맞추어 잘 관리 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금송의 어린묘목은 비교적 이식에 잘 견디므로 2~3년에 한번정도 이식을 하여주는 것이 필요한 잔뿌리를 많이 나오게 하고 영양 섭취에도 도움이 됩니다.

금송은 영양분부족이나 직사광선을 많이 받으면 잎이 말라들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차광과 시비 관리가 좋은 성목을 만드는 지름길 입니다.